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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 생활꿀팁

4월 전시 | 아티스트 듀오 DRIFT 아시아 최초 전시 DRIFT : In Sync with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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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의 새로운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바로 네덜란드 아티스튜 듀오 드리프트의 전시입니다. 회화 작품이나 영상 작품과는 다르게 새로운 기술의 접목과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소재를 바탕으로 전개해온 드리프트만의 특별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현대카드의 뛰어난 안목을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전시를 한번 만나보면 어떨까요? 과감한 전시 기획에 다시 한 번 놀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실험성이 뛰어난 예술작품들을 소개하며 창의적인 분야의 전시를 선도해온 현대카드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도 새로운 시각적 자극을 더해줄 예정입니다. 자유로운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살펴보며 현대카드가 제안하는 새로운 예술의 미래를 한 번 확인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한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눈에 띄는 메인 거리에서 바라보는 건물과 함께 네덜란드 아티스트 듀오 드리프트의 아시아 최초 전시가 개최됩니다.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결합은 항상 새로운 영감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드리프트는 두 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로 로네케 홀다인과 랄프 나우타 남녀 듀오 아티스트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치 예술 아티스트입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그들의 다채로운 실험은 설치 작품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작업물이 담긴 아카이브 영상과 함께 미디어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들만의 창작활동이 보여주는 작품 세계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새롭게 발전하고 있으며 구조적인 미학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이 발전해가며 더욱 새로워지는 인공지능과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그들의 예술적인 시각을 더해 더욱 아름다운 창조물로 탄생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미술시장에서 더욱 주목을 받으며 그들의 작품은 다수의 미술관에서 소장 요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번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드리프트의 대표작 5개의 시리즈를 볼 수 있습니다. 특별하게 선별된 그들의 작품이 전해주는 새로운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전시장을 두루 아우르는 배경 음악을 귀기울여 들으며 작품만의 고유한 움직임을 따라 시선을 이동하다 보면 다채로운 장면에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대표작품인 'Shylight'는 자연에서 꽃의 움직임을 관찰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꽃이 가지는 고유한 수면시스템에 대해 새롭게 발견하면서 자연 속에서 서서히 움직여가는 꽃의 운동 지점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적응하며 움직이는 형태감을 작품으로 완성해내었습니다. 위 아래로 움직이는 작품을 보다보면 정말 자유로운 느낌을 받게 되며 함께 떠오르고 날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키네틱 아트가 계속 화두로 떠오르면서 작품 자체적인 동력을 통해 움직이는 예술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날개뼈가 촘촘하게 구성되어 마치 하늘을 날아오르려고 날갯짓을 하는 듯한 형태를 볼 수 있는 작품은 바로 'Amplitude'라는 이름의 작품입니다. 전체를 구성하는 투명 관은 20개의 쌍으로 구성되어 있고 규칙적인 움직임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더해줍니다.

 

전시에서 가장 독특한 구성이 눈에 띄는 작품은 바로 'Materialism'입니다. 이름과 같이 어떠한 물질들이 구성하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데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물품이 아닌 익숙하게 생활에서 자주 접하고 먹고 만질 수 있는 제품들을 요소 큐브들로 구성하여 하나의 조각물처럼 완성한 작품 시리즈입니다. 이번 한국 전시를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신라면부터 모두가 사용하는 핸드폰을 분해하거나 자주 먹는 빅맥을 고체 큐브화 시켜 재미있는 발상을 보여줍니다. 드리프트의 시각은 여전히 자연 그 자체를 바라보기 때문에 지구라는 큰 배경 속에 살아가는 인간상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생활상을 새롭게 시각화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이라는 주제는 항상 흔하게 다루어져 왔지만 드리프트만의 해석 능력과 기술과 소재에 대한 새로운 적용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되는 예술 분야를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드리프트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예술을 해석하고 창조해내는 능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그들의 행보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자극이 될 예술 작품을 기대해보고 이번 현대카드 전시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퍼포먼스로 가득한 전시장에서 편안하고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말했듯이 로네케 홀다인과 랄프 나우타 듀오로 구성된 아티스트 그룹 드리프트는 2007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두 디자이너는 뉴욕은 물론 런던과 암스테르담 등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도 그들의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며 패션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서도 더욱 주체적인 활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새로운 협업을 계속 진행 중에 있고 그들의 팬들은 더욱 기대감 넘치는 소식과 새로운 작품 발표가 이어지니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어워드 중 하나인 AD (아키텍처 다이제스트) 매거진에서도 수상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2022년도를 기준으로 현재 예술시장을 대표하는 100인에 선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연 환경과 미래 지향을 선도하는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니 앞으로도 큰 성장 가능성을 기대해봅니다.


DRIFT : In Sync with the Earth  / 2022년 12월 8일(목) ~ 2023년 4월 16일(일)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진행되는 드리프트 전시는 'In Sync with the Earth'라는 부제와 함께 4월 16일 일요일까지 전시를 진행합니다. 짧은 기간동안 진행하기 때문에 서둘러 전시를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시관 운영은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점심시간 12시부터 저녁 6~9시까지 진행됩니다. 요일별로 시간 운영이 다를 수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 성인 기준으로 관람료는 5,000원이며 그 외 청소년은 4,000원의 할인가로 예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현대카드로 결제할 시에는 20% 즉시 할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포인트가 많으신 분들은 비싸지 않은 가격이니 추가 할인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현재 예약은 현대카드 DIVE 어플리케이션과 멜론 공식 홈페이지의 티켓 창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ticket.melon.com/performance/index.htm?prodId=207665 

 

DRIFT:In Sync with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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